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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이전, 옛 목감을 기억하며
목감동 토박이 이철호 씨의 회상
목감동 옛 마을터
Q. 목감동에서 태어나고 자라셨다고요?
네, 1965년에 여기서 태어났어요. 목감지구가 개발되기 전 원래 마을을 기억하는 사람이 점점 줄고 있죠.
Q. 옛날 목감동은 어떤 모습이었나요?
순수한 농촌이었어요. 논이 끝없이 펼쳐져 있었고, 개울에서 고기도 잡았죠. 학교까지 걸어가면서 논두렁 사이로 다니던 게 일상이었어요.
Q. 개발 과정은 어떠셨나요?
솔직히 복잡한 감정이었어요. 발전은 좋은데, 내가 뛰어놀던 들판이 사라지는 건 서글프더라고요. 마을 어른들도 많이 떠나셨고.
Q. 앞으로의 목감동에 바라는 점은?
아무리 신도시가 됐어도 목감의 뿌리는 기억해야 해요. 옛 마을 이름, 길 이름 같은 것들을 기록으로 남겼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