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권 귀족들은 일도 안하고 개꿀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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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시간 42분전 132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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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x에서 나온 이게 유행타면서 


커뮤에선 서구권 귀족들은 갓동양 귀족들이랑 다르게 일을 안한다! 같은 소리가 돌곤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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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사람들이야 귀족이... 행정을 안해? 하겠지만


근본적으로 서구권 귀족들의 시작은 전사계층이란걸 생각하면 이해가 빨라진다


서로마가 망하고 미게르만들이 설치던 서로마 말기 시대


왕의 친위 가신단(코미타투스)이 군대의 중핵이 되었는데


테인이니 홀드니 허스칼이니 테울루니 용어야 많지만


결국 다 평소에는 밥벌레지만 전쟁 나가선 갑옷 챙겨입고 방진 최전선에서 앞서 싸우는 프로 전사단들이 곧 귀족층으로 바뀐다


동아시아에서 청나라가 중원을 먹은뒤의 팔기군과 비슷한것


물론 이때도 행정, 통치 잘하면 자기 주머니도 두둑해지니 어느정도 열심히 하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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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 블로크의 프랑스 농촌사를 보면 영주들이 직접 장정들을 이끌고가서 늑대같은 해수 구제도하고 몸에 흙 묻혀가면서 밭고랑에 물길도 대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또한 로마때부터 이어진 카톨릭 조직이 어느정도 행정을 분담해준것도 큰데


호구조사? 장례? 행정문서 제작?


교회 명부가 곧 호적이고 신부들이 식자층이고 서로 해줄거 해주면 어련히 알아서해주는데


뭐 굳이 이런걸 영주가 직접할 필요가...


결국 이것들도 중요하지만 결국 이당시 지배층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자기 영지에 적 쳐들어오면 앞장서서 싸우는거다


역사기록을 보면 영지에 쳐들어온 외적들 상대로 적전도망했던 영주가 전쟁 끝난뒤 자기 영지에 되돌아왔다 자기 영민들에게 사지가 찢겨죽은 기록도 나올정도인데


지키면 좋고 아니면 말고의 느슨한 계약이 아닌 엄격한 사회계약이 봉건제라는것


그래서 당시의 전투양상도 보면 


게임이었으면 적당히 잡병으로 고기방패 세우고 엘리트병종 아꼈겠지만


현실에선 그 잡병 고기방패 = 농사짓는 농부죠?


그러니까 전투 때도 당연히 귀족 = 전사계층이 방패 큰 거 들고 사슬갑옷(개비쌈) 챙겨입은 얘네가 밥값하면서 앞에서 탱킹하고





출처: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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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맘 시흥사람

댓글목록1

열혈주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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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주민
44분전
아 이걸 진작 알았으면 좋았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