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에 설탕은 사파라는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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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시간 5분전 110 1 2

본문

‘콩국수’라는 말이 처음 등장하는 기록은
19세기 조선시대 요리서인 《시의전서(是議全書)》임.
여기에 콩국수 조리법이 자세히 나옴.

"콩국은 콩을 담가 불녀 데쳐 가는 쳬에 밧쳐 소곰 타 간 맛초아 밀국슈 말고 웃기난 국과 갓치 여 언지라."

해석하면

"콩국은 콩을 물에 담가 불리고 데쳐(삶아) 가는 체에 밭쳐 소금을 타서 간을 맞추어 밀국수를 말고, 고명은 깻국과 같이하여 얹는다."

“소금으로 간을 맞추라”고 되어 있음.
요리서를 쓴 사람의 개인적인 취향이나 견해일 수 있으니
다른 문헌도 찾아봄.

1917년에 방신영이 쓴 《조선요리제법(朝鮮料理製法)》에도
같은 내용이 나옴.

"콩을 잘 씻어 하룻밤 물에 담가 불린 후, 푹 삶아 맷돌에 곱게 갈아 베주머니에 넣고 짜낸다. 그 콩국에 소금을 넣어 간을 알맞게 맞추고, 삶아 건진 국수를 말아 오이채를 얹어 먹는다."

콩국 거르는 방법과 고명에 대한 차이는 있을지언정
소금으로 간을 맞추라는 기본 내용은 같음.

따라서, 소금을 넣는 것이 정통이요, 설탕을 넣어 먹는 것은 사파라 할 수 있음.
다만, 지역색이나 개인적인 취향으로서 인정은 해줄 수 있음.
그러니 설탕파들은 “콩국수엔 설탕이지”라는 말을 삼가기 바람.

출처: 오늘의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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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고수 게시판왕

댓글목록1

저수지산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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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산책
1시간 8분전
ㅋㅋ 오늘도 웃음 충전 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