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강의 게임 프로그래머였던 사나이
2026-05-07 03:00 14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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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의 전설로 불리는 故이와타 사토루
천재적인 코딩 능력으로 여러 에피소드가 있는데
뭐 다들 아는
포켓몬스터 금은버전 개발하는거 놀러왔다가
짬내가지고 개쩌는 압축 시스템 만들어서
관동지방 집어넣은건 유명한 이야기...
근데 이것 뿐만이 아님

N64의 포켓몬 스타디움 이라는 게임이 있었음
개발 자체는 게임프리크도 참여하긴 했지만
당시 이와타 사토루가 있던 닌텐도가 메인 개발을 하던 게임임
포켓몬의 상성, 상태이상등의 사양을 이식해야했는데
게임프리크들이 개발노트를 잃어버렸는지 뭔지 모르겠는데
상태이상과 속성상성에 대한 사양서가 전달이 안되는거임

그래서 당시 포켓몬 전투시스템 개발자인
모리모토 시게키가
이거 사양 완벽하게 정리하는데 2주 정도 걸리니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하는 상황이었음

문제는 이인간이 무슨짓을 해버리 냐면...
사양서가 없다면 코드를 보면 된다며
게임보이용 포켓몬스터 1세대의
원본 코드(어셈블리어)를 읽고 이해한다음
C 언어로 포팅 해버림
이게 1주일만에 일어난일

지금처럼 주석이 있는것도 아니고
최적화 때문에 온갖 비트연산을 쓰는 외계어 수준이었음

시발 뭐임;;
나 이 코드짜는데 몇년 걸린건데
이걸 어떻게 한거임 ㅅㅂ

참고로 이와타 사토루는 이와 동시에
포켓몬 1세대 영어버전 제작중이었음
당시에는, 텍스트 대응 등을 위해
사실상 게임을 새로 만들어야 하는수준이었는데
이걸 동시에 한거

끗
출처: 루리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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